사적(유물) 자산은 복음의 유산과 신앙교육 통로
본 교단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 김일재 목사)는 지난 5월 9일 한국 교회100주년기념관 믿음실에서 ‘사 적(유물) 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 방안:교육, 메타버스, 문화’라는 주 제로 제107회기 한국교회사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역사위원회 서 기 권영욱 목사의 인도로 총회 역사 위원회 회계 정강용 장로 기도, 총 회 역사위원회 역사연구분과장 방 수성 목사가 ‘교회는 공사 중’ 제하 말씀, 총회 역사위원장 김일재 목사 가 축도,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 상열 목사가 인사 및 광고했다.
방수성 목사는 “교회의 근간은 예수그리스도이며,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신앙의 바탕”이라며, “사 적(유물)지를 발굴해 나간다는 것은 성도들의 눈물과 땀, 많은 선교사들 의 피, 그들의 신앙과 믿음이 녹아 있기에 그 역사를 알고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 지고 큰 부흥이 일어난 역사를 잊지 않고 한국교회가 성장하여 부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적(유물) 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방안:교육’ 이라는 주제로 강의 한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목 회와 교회교육은 신앙을 위해 존재 한다. 그러므로 교회 사적지를 통한 교육적 활동은 가장 기본 목적이 신 앙을 일깨우고, 지원받고, 성장과 성숙으로 도전받는 삶의 자리를 가 능케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 교회는 순교, 순교지, 교회의 사적 들로 수많은 자산을 갖고 있다. 이 유산은 복음의 유산이며 복음의 문 화를 이루는 자산이기 때문에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진정한 신앙교육의 통로가 되어 신앙을 회복시키고, 신 앙이 일깨워지고, 도전이 될 수 있 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김효숙 교수가 ‘사적(유물) 발굴과 보존 이 후의 활용방안:메타버스’라는 주제 로, 광주신림교회 이전규 목사가 ‘사 전(유물) 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 방안:문화’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 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