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빛과 길 열어주는 안구기증운동
사단법인 안구기증운동협회(이사장 이만규 목사)는 지난 5월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제36회 대의원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감사 박승희 장로의 인도로 자문위원 송영식 장로 기도, 하창무 권사 부부 특송, 이사 김강덕 목사가 ‘남을 실족케 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2부 제5대 이사장 이만규 목사 이임 및 제6대 이사장 곽재욱 목사 취임식은 사무국장 김의홍 장로의 사회로 이사회 결의사항 낭독, 5대 이사장 이만규 목사가 신임이사장 곽재욱 목사에게 협회기 이양, 이만규 목사 이임사, 곽재욱 목사 취임사, 이사장 곽재욱 목사가 이임이사장 이만규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꽃다발 증정, 이사장 곽재욱 목사가 곽영철 장로와 배한욱 장로에게 이사 추대패를 증정했다.
지난 2월 16일 제76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 이만규 목사가 이사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이사장직 사임 요청으로 인해 정관 제3장 제13조에 의거해 신임이사장으로 이사 곽재욱 목사(동막교회)를 추천해 전원 찬성으로 결의한 바 있다.
신임이사장 곽재욱 목사는 “빛을 잃어 아름다운 세상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빛을 찾아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안구기증운동협회의 이사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우리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그리 각광을 받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기독교교회 내에서도 그리 주목받고 있지도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복 그 자체로 삼으셔서 우리로 하여금 축복의 통로, 축복의 씨앗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주어진 사명을 기쁘게 받으며 지혜와 힘, 무엇보다 간구하는 기도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며 선한 영향력이 새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3부 회무처리는 이사장 곽재욱 목사의 사회로 김용재 장로 개회기도, 이사장 곽재욱 목사가 개회사, 사무국장 김의홍 장로가 회원점명, 이사장 곽재욱 목사가 개회선언했다. 이어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2022년도 사업경과보고, 감사보고, 2022년도 결산보고, 2023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안건심의, 광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에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이사 중임 및 신임이사회 결의사항 등을 추인 △후원금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기만료된 이만규, 박래창, 김강덕, 김기홍, 유상진, 이용기 이사 등에 대해 중임키로 하고, 곽영철 장로와 배한욱 장로를 신임이사로 등재키로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