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교회 120년 역사 조명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이사장 민종기 목사, 이하 KCMUSA)은 지난 5월 9일 옥스퍼드팔레스 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및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미주한인교회사 출판위원장 조명환 목사 인도로 오렌지카운티 교협회장 심상은 목사 기도, 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가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제하 말씀, 석정희 시인이 발행인 고 박희민 목사 추모시 낭송, 출판위원장이 미주한인교회사 출판 동기 및 과정설명과 감사인사, 테너 오위영 목사 특송,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클레어몬트신학대 명예교수 김찬희 박사가 축하 메시지 전달, LA연합감리교회 이창민 목사가 책을 읽은 소감 발표, 감리교 원로목사회장 김광진 목사가 축도, CRC 전 한인디렉터 박동건 목사가 식사기도, 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가 내빈소개, 미주한인교회사 Part 1 초기교회사 저자 김홍기 박사가 영상으로 인사했다.
‘미주한인교회사’(1903~2023년)는 하와이에서 시작되어 50개 주로 뻗어나간 미주한인교회의 역사를 담았으며 50개 주 최초 교회사 집필자들과 26개 한인 교단사를 통해 도움받았다.
관계자는 “이 책은 미주 한인 이민 교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과거 역사를 재해석하고 조명해 봄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계획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