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교회가 회복되는 계기 되길”
총회상담학교(이사장 손신철 목사)는 지난 5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 제107회기 총회상담학교 가정과 교회회복을 위한 ‘성경153올람운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총회 국내선교부 부장 임인채 목사는 “한국교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으며 가정과 교회의 회복이 우리 모두의 화두가 되었다. 한번 잃은 건강은 회복이 어렵듯 교회 역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정과 교회의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하는 이 때에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행복해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회상담학교는 분당구미교회 김대동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김 목사는 ‘성경153올람운동’의 핵심 정신과 말씀선포와 가정예배, 성경153올람운동의 실제 및 도구사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성경153올람운동’의 ‘올람’은 예레미야 6장 16절에 나와 있는 히브리어 단어로 ‘옛적 길’을 뜻한다. 김 목사는 ‘옛적 길’은 하나님께서 창조 때부터 정해 놓으신 길이며 우리 인간들이 걸어가야 할 본래의 길, ‘선한 길’이며 이 길을 걸어갈 때 우리가 ‘평강’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김대동 목사는 “가정예배를 통한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반드시 이루자는 핵심 정신을 한데 모아 놓은 ‘성경153올람운동’은 성경 153가지 핵심주제를 따라 3년 동안 운동하자는 내용을 담는다. 세속의 거대 시대풍조를 맞닥뜨리면서 성경의 153핵심 주제로 말씀선포하여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켜내고, 심각한 다음세대 신앙문제를 고민하며 우리 이후 세대를 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로 세우기 위해 가정예배를 회복하자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성경153올람운동’ 매뉴얼인 ‘이제 이 길밖에 없습니다’는 원하는 교회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성경153올람’을 통해 가정예배문, 올람편지, 설교요약문을 받아볼 수 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