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총장 최흥진)는 지난 5월 25일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및 문용동 전도사 순직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 인권소위원회, 광주지역 3개 노회(전남, 광주, 광주동) 임원 및 인권위원회,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 19기 동기회, 광주제일교회,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 재학생 등이 함께했다.
1부 예배는 총회 사회선교위원장 배규현 목사 인도로 광주노회 노회장 조재범 장로 기도, 전남노회 부노회장 이종문 목사 성경봉독, 광주제일교회 크로마하프찬양단 특별찬양,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제하 말씀 후 광주동노회 노회장 신은수 목사가 축도했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말씀을 통해 “신앙의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기쁘게 한 문용동 전도사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가 아직도 변하지 않는 오늘을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2부 기념식은 총동문회장 최정원 목사 사회로 총동문회 서기 김두영 목사 내빈소개, 19기 동기회 회장 공동영 목사가 약력소개, 총장 최흥진 목사가 환영사, 광주제일교회 변동화 장로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문용동전도사기념사업회 총무 도주명 목사가 광고 및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노회 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의 안내로 故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비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