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봉사상 수상, 87세의 아름다운 퇴임
복지재단 안동시온재단(이사장 정은재)은 지난 7월 26일 원목 권덕해 목사(전 경안노회장, 공로목사) 퇴임예식을 드리고 인교봉사상을 수여했다.
1부 예배는 권덕해 목사의 인도로 시온재단 정은재 대표이사 기도, 권덕해 목사가 ‘세례와 성만찬’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2부 퇴임식은 시온재단 정경식 국장의 사회로 권덕해 목사 약력소개, 정은재 대표이사가 안동시온재단 원목 권덕해 목사, 안동단비마을 황현주 원장에게 인교봉사상을 수여했다. 이어 권덕해 원목, 황현주 원장 퇴임사, 정은재 대표이사가 환송사를 전했다.
권덕해 목사는 2006년 70세로 성안교회를 개척, 은퇴했다. 이후 76세 되던 해에 안동의 페스탈로찌 정창근 장로의 부름으로 지난 11년간 안동시온재단의 장애우와 그들을 섬기는 교우들로 구성된 희망교회를 섬기며 원로목사로 추대받아 시온재단의 최고 영예인 인교봉사상을 수상하면서 87세의 나이로 아름다운 퇴임을 하게 되었다.
한편, 경안노회 전노회장 권덕해 원로목사의 아들 권위영 목사도 서울노회에서 노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숲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