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의 불씨가 되길 당부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강철호 목사, 회장 정형신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광주 충현기도원에서 ‘불씨가 되어’(출 3:2)라는 주제로 2023 여름수련회를 성료했다.
개회예배는 김광호 사무총장의 인도로 서경화 부회장 기도, 본교단 이북노회연합남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방수성 목사가 ‘강을 건너기 전에’ 제하 말씀, 후원회장 김종욱 목사가 내외빈 소개 및 북기총 회장 정형신 목사에게 후원금 전달, 이북노회연합남북한선교위원회 회계 조성오 장로와 합동총회 통준위부위원장 김찬곤 목사, 고신총회 조완철 목사 축사, 김광호 사무총장 광고, 이북노회연합남북한선교위원회 서기 황규창 목사가 축도했다.
황수성 목사는 “부모님이 평북 철산 출신이라 고향땅이 그립다. 미국에서 공부하며, 보수와 진보식학을 다 경험하게 하고, 이민목회도 경험했으며, 한국에 들어와 큰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어려움을 당했고, 교회개척 이후 부흥하여 건축해 왜 이런 일들을 다양함을 주신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북기총 회원들은 이민목회 하는 목회자들이다. 이민사회도 다양한 나라,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된다. 여러분들이 한국교회를 살리고 통일 한국의 불씨가 될 것을 부탁한다. 주님의 방법으로 은혜를 회복하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샌드아트로 복음메시지, 세미한소리 국악선교단의 국악찬양축제, 사모다움선교회가 사모힐링프로그램, 충현교회 미디어사역팀이 작은교회 미디어 사역, 파트별 사역간담회, 성인체육대회, 자녀 물놀이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구촌교회 조봉희 원로목사의 인도로 부흥회를 가졌다. 또한, 사랑의 하트라인팀이 주일학교 수련회를 진행했다.
/기사제공 김종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