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선교 사역 지평 넓히는 기회 될 것
한국장로교출판사(사장 박창원 장로)는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2023년 PCK 선교사 번역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 12일(화)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출판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본교단에 속한 PCK선교사들에게 번역가로서의 기회를 부여하고 출판사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언어로 좋은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서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주최하고 총회 세계선교부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 참여대상에는 총회 파송 선교사 및 선교사 자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는 한국장로교출판사 번역서 담당부서에서 추려진 번역물을 2차심사에서는 한국장로교출판사 전문번역위원회와 세계선교부 전문위원이 참여해 블라인드로 심사해 으뜸상 1인, 버금상 2인, 장려상 2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으뜸상 박성곤 선교사(슬로바키아) △버금상 우정구 선교사(남아공) 양주혁 선교사(파키스탄) △장려상 정예원(바누아투, 선교사 자녀) 신철호 선교사(이스라엘) 등이 수상하게 됐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한국장로교출판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은 대부분의 수상자들이 해외 거주중으로 인해 줌으로 열리게 된다.
한편, 한국장로교출판사는 첫번째로 개최되는 PCK 선교사 번역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번역 네트워크로 확대해 갈 계획이며, 최신 신앙도서를 발빠르게 국내에 소개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한, 한국장로교출판사의 출판물이 미래에는 타 언어로 번역되어 문서선교사역의 지평을 넓혀 나가기 위한 비전을 꿈꾸고 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