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예술의 학술적 연구 위한 학술 세미나
아트미션(회장 천동옥)은 지난 9월 1일 경동교회 본당에서 아트미션 25주년 기념 제21회 크리스천 아트 포럼(이하 C.A.F)을 개최했다.
아트미션은 1998년 ‘아름답고 영화로운’ 예술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하여 기독교 문화와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자 매해 전시와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교 미술의 정체성과 향방을 모색해왔으며, 신앙과 예술의 통합, 기독교 예술의 학술적 연구를 위해 매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생명 돌봄의 예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 생태 문제, 인권 문제, 생명 문제 등 창조계의 존귀한 생명 돌봄의 예술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모색하고자 준비되었다. 그리고 △총신대 신국원 명예교수 ‘생명 돌봄:회복된 문화-예술의 소명’ △총신대 신학과 라영환 교수 ‘샬롬으로서의 기독교 예술’ △총신대 스펄전 칼리지 서나영 교수 ‘예술과 생명:복음의 능력 그 아름다운 비밀’ △안동대 서성록 명예교수 ‘예술은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트미션 천동옥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예술이 어떻게 생명을 돌볼 수 있는가에 대한 확장된 사고로 거듭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미션은 이번 포럼과 연계하여 8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동교회 내에 위치한 경동갤러리에서 25주년 기념 소품전 ‘작은 정원’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