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섬김으로 충직한 일꾼 되길
남선교회국연합회 제83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유춘봉 장로(사진) 추대·발대식이 지난 8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전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1부 예배는 서부지역장로협의회 직전회장 양정석 장로 인도로 총회 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 기도, 전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장동길 장로가 성경봉독, 소프라노 이세진 집사가 특송, 총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때가 이르매’ 제하 말씀, 전서노회장 정성수 목사가 축도했다.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우리가 선을 행하기 시작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진실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오직 주님만 바라봐야 한다. 성경 말씀처럼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때가 이르면 곧 승리의 날이 다가오도록 기도하길 바란다”며, “평생을 믿음으로 신실하게 살아온 것 뿐 아니라 평신도 사역을 위해 평생을 헌신 봉사해 온 마음가짐으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잘 섬기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추대 및 발대식은 남만진 장로의 사회로 남선교회대경협의회 전회장 김정섭 장로가 경과보고 및 약력소개, 총회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가 후보추대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김용재 장로, 한국장로대학원 이사장 심영식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표명민 장로, 총회 평신도위원장 류재돈 장로가 격려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윤재인 장로와 박찬환 장로가 축사, 고수교회 김성수 목사 교회대표인사, 남만진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수석부회장 후보자 유춘봉 장로 인사, 대전서노회장 김태호 장로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유춘봉 후보 당선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구호제창, 남선교회 회가제창, 전 CBS방송국재단이사 이창연 장로가 마침기도 했다.
선거대책위원장 홍희천 장로는 추대사를 통해 “선교 100년을 준비해야 할 이때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위해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한 충직한 일꾼인 유춘봉 장로는 남선교회를 중심으로 총회와 기관과 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계승을 위해 헌신하며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면서 몸소 섬김의 본을 보인 진실되고 잘 준비된 사람이다. 큰 일꾼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춘봉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고, 100년을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고심 끝에 기독교의 메카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힘찬 닻을 올리게 되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선교회는 위기 때마다 훌륭한 지도자를 세워 자랑스러운 사도행전적 역사를 기록해 왔다”며, “또 다른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가야 할 전환점에 있으며, 친화력과 분별력 그리고 겸손한 섬김으로 모두를 포용하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원팀으로 이끌며 섬겨갈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