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KWMA, 몽골서 한국문화예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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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기독교음악 통해 단단히 연결되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국제 울란바토르대학(이사장 이승택 장로, 총장 강요열 장로) 등지에서 K-POP 경연대회 및 한국-몽골 크리스천 뮤직콘서트, 거리공연, 보컬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현지 한국인 선교사들과 함께 현지인들의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문화 소개에 도움을 줌으로써 선교사역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14일 국제 울란바토르대학에서 열린 거리공연에는 헤리티지 중창단, ZION 밴드가 참여해 약 15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으며, 15일 플레이그라운드 공연장에서 열린 보컬 워크숍에는 K-POP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발음 및 발성 교정, 한국노래 정서 및 분위기 소개, 보컬 교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개최된 K-POP 경연대회에서는 헤리티지 중창단, ZION 밴드, 몽골의 LOGOS 밴드(몽골인)의 심사로 입상자 3명을 선발하고, 이중 1명은 17일 개최된 한국 몽골 크리스천 뮤직 콘서트에 함께 참여해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KWMA는 “이번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기독교 음악을 통해 몽골인 성도들과 단단하게 연결하고, 다양한 기독교 문화 간의 교류를 장려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들을 선사한 이 축제는 미래를 기대하며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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