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전시 가치 나눠지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시각장애 전문 체험 공간인 ‘S갤러리’를 새롭게 조성하여 선보인다.
‘S갤러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대체도서, 촉각교재, 촉각지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자료 열람 및 만지며 감상하는 ‘촉각명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각장애 전문 체험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촉각명화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여 모두가 쾌적하게 관람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S갤러리에서는 이색 테마 전시관인 ‘어둠속 미술관’ 체험을 통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새롭게 조성된 ‘S갤러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배리어프리 전시에 대한 올바른 가치가 나눠지길 바
란다”고 전했다.
‘S갤러리’는 상시 운영으로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관련문의 촉각 교재제작팀 02-88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