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대한민국 울리다” “죽어도 뛰겠다” “부상투혼” “국민을 감동시키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베드민턴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선수에게 보낸 각 언론의 찬사들입니다. 부상을 무릎쓰고 역전승을 거둔 강한 정신력과 멋진 매너가 전세계 스포츠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른 것은 한국교회였습니다. 언제쯤 한국교회는 국민에게 그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뭘 해야 감동할까? 물론 교회가 할 일은 곧 잊혀질 감동 그 자체가 아닙니다. 영혼을 살리는게 교회일입니다. 하지만 욕먹고 지탄받고 떠나고픈 일들이 반복돼선 안되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 때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노라는 얘기들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