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에는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최고의 감사주일이어라.
예배로 감사요
기도의 제일은
역시 감사로 영광이니
감사는 신앙의 꽃이어라.
찬송속에 감사가 노래요
신령한 노래속에 감사는 꽃이라니
감사속에 하나됨이 있고
평안을 선물함이 살롬의 축복이어라.
바울은 빌립보 옥중에서 감사했고
유라굴로 풍랑중에서도
남들은 불안하여 어쩔줄 몰랐어도
바울만은 평안하라 안심케 했으니
그는 범사에 감사라하라
신앙의 꽃을 피운 사람이어라.
꽃이 저마다
예쁘고 아름다움이듯이
성도마다 감사의 꽃은
입술에서 말속에
그 꽃이 보고싶어라.
그 사람 그 성도의 생활에
감사의 열매가 꽃이어라.
감사의 신앙이
가정에 피는 꽃으로
행복의 나무가 자라고
이 땅의 천국이
감사의 신앙으로 꽃이 피어오른다.
감사하라
신앙의 꽃이어라.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올라
만남이 즐겁게 기쁨이요
함께함이 행복이어라.
<시작(詩作) 노트>
추수감사주일을 맞으며 최고의 감사를 열매로 맺었으면 한다. 신앙의 열매는 감사로 볼 수 있다. 유명한 기독교윤리학자인 라인홀드 니버 박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겼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한 단어를 하나 더 넣어야 한다면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다”라 했는데 그리고 그 중에 제일은 “감사”라는 것이다. 골로새서 3장 15절에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