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북방선교의 박차 가해”
영동극동방송은 지난 11월 24일 강릉시에 소재한 건물에 강릉본부를 설립하고 헌당감사예배와 제5회 영동극동포럼을 각각 개최했다.
헌당감사예배는 어길진 강릉운영위원장의 인도로 극동포럼 정연훈 중앙회장 기도, 임정식 속초운영위원장 성경봉독,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합창단 특송, 이상천 영동목회자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은 ‘파발’김홍규 강릉시장이 축사, 영동목회자자문위원회 김종임 강릉지역장, 이일철 중앙운영위원장이 격려사, 최재황 동해운영위원장 광고, 심을터 영동시청자위원장이 축도했다.
이상천 목사는 “예전에 중요한 소식은 파발이라는 방법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해졌다”며, “영동극동방송이 강원특별자치도 주요도시인 강릉에 본부를 설립했다는 사실은 복음 전파에 있어서 ‘파발’ 이상의 강력하고도 소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강릉 복음화에 놀라운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5회 영동극동포럼은 영동극동방송 남근성 공동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김춘하 공동부회장의 개회기도, 영동극동포럼 김양래 회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영상축사, 방서호 공동부회장의 연사소개, 태영호 국회의원이 ‘최근 북한 변화 통일’이란 주제로 강연, 김진태 강원특별차지도지사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북한은 지금 ‘노동당’과 ‘장마당’이 경쟁하고 있다. 남북한의 통일은 요원해 보여도 개방의 물결과 인터넷의 영향이 북한 동포들에게 놀라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와 정세는 한반도의 통일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