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극동방송, 2023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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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의 아픔·평화의 소중함 되새겨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 장로)은 지난 11월 1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전국 각지의 탈북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허리가 잘린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음악회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 통일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로 기획되었다. 이에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 북한을 탈출한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탈북민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통일을 꿈꾸는 희망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여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의 모습이 다양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극동방송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방송을 통한 북방선교 사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로 연주했으며,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현수, 배우 박영규씨 등이 함께 했다. 특히, 탈북민 아티스트들인 정요한 바이올리니스트, 황상혁 피아니스트, 여성 탈북민으로 구성된 물망초 합창단, 김예나 탈북피아니스트, 윤설미 탈북아코디언 연주자들의 특별한 연주가 있었다. 또한,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목포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광림남성성가단등이 함께 연주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특별히 극동방송 사역 67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에 오신 탈북민 여러분과 북방선교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 관계자분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콘서트홀 전 좌석을 가득 메워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극동방송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이뤄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북방선교를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극동방송 사장 한기붕 장로는 “극동방송은 지난 67년간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북방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벗이요, 동반자였다”며, “신앙의 자유를 찾아, 진정한 자유를 위해 북한을 탈출한 우리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며 그들의 상처를 음악으로 보듬어 주기 위해 오늘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탈북민들의 아픔을 헤아려주며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시길 원해서 기획하게 되었다”며 음악회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번 ‘2023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탈북국회의원 태영호, 지성호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등 정부 관계자들과 롯데그룹 송용덕 전 부회장, 각국 대사들과 외교관계자들 그리고 전국 각지의 탈북민들,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계지도자와 사역자들이 초대되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매년 개최중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하고 함께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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