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여러 종류의 돈 이름이 나옵니다. 렙돈, 앗사리온, 데나리온, 므나, 달란트 등입니다. 그 가운데 최고의 가치는 달란트입니다. 은 달란트는 시가 6억 정도이고, 금 1달란트는 14억 5천만 원입니다. 금 1달란트는 금 33kg이고 현 시세로 따지면 엄청난 돈입니다.
어느 날 주인이 먼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세 종에게 달란트를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주인은 세 종을 불러 맡긴 달란트를 정산했습니다. 문제는 1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책망 받고 가진 것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바깥 어두운데로 쫓겨났습니다. 주인은 하나님, 종은 우리 모두입니다.
달란트 관리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땅을 파고 감추어 두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반드시 달란트 정산의 때가 옵니다. 꼭 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되지 맙시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