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이하 MEAK)는 지난 12월 6일 군선교연합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성탄절 장병사랑 사랑의 온차 전달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랑의 온차는 본 교단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와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전국 지역별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했다.
예배는 MEAK 총무 양재준 목사 인도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장 김영기 권사가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위원 특송, 특수전사령부 사자교회 김택조 목사가 ‘지켜야 할 씨앗’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은정화 장로가 사랑의 온차 성금 전달 및 격려사, 육군 제5사단 박형곤 군종목사가 감사인사, 비전2030실천운동 공동기도 후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축도했다.
본 교단 군종목사 단장 김택조 목사(특수전사령부 사자교회)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해마다 온차로 후원해주고 계시며, 이 일들은 매우 커다란 일”이라며 “군선교는 밑빠진 독처럼 끝없이 부어야 하는 선교다. 국군장병들은 작은 씨앗이지만 이들이 20년, 30년 후 열매 맺을 것을 기대하며 해나가야 한다. 이들이 거대하게 커서 세상을 뒤흔들고도 남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 귀한 사역을 이어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 영광이 충만하길 바라고 이 같은 일에 우리가 전심 전력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은정화 장로는 “예수님을 통하여 받은 그 사랑을 흘려 보내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 하나님 계획 가운데 있는 이 모든 일을 마땅히 행하고 지켜 이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장병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성원, 물질적 문제 등을 우리 여전도회가 감당하며 어머니로서 이 땅의 모든 다음 세대들, 특히 군 장병들을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사랑의 온차 성금 1천 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탄을 맞아 장병사랑 사랑의 온차 보내기는 육·해·공군·해병대 600개 부대를 중심으로 총 4종류의 차 720T를 소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