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우리나라 최초 민영,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감사예배

Google+ LinkedIn Katalk +

‘거듭남과 회복의 공동체’ 다시 섬김으로

재단법인 아가페 소망교도소(이사장 김삼환 원로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 교단 총회장 김의식 목사를 비롯해 다수의 증경총회장 및 교계 목사와 장로 등 내빈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재)아가페소망교도소 이사 오정현 목사 인도로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 기도, 국가조찬기도회장 이봉관 장로 성경봉독, 교회연합중창단이 ‘거룩한 성’ 찬양,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옥에 갇혔을 때에’ 제하 말씀 후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축도했다.

2부 기념식은 전 MBC 부사장 황희만 장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박정숙 집사의 사회로 김삼환 원로목사의 환영사, 윤석열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15명의 축하 영상 시청 후 김진표 국회의장, 이노공 법무차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축사,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본 교단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격려사, 이사장 김삼환 이사장이 김대중평화센터 김홍업 이사장, 소망교도소 이사 김승규 장로, 전 국무총리 황교안 장로에게 공로패를, SK그룹 최태원 회장,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후 익명의 출소자, 수형자들이 영상으로 간증을 했다.

3부 비전선포식은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의 사회로 ‘다시 섬김으로’를 주제로 하는 비전선언문을 소망교도소 홍보대사인 방송인 양동근, 영화감독 추상미, CCM가수 이철규가 낭독, (재)아가페 사무총장 김종식 장로가 광고, (재)아가페 소망교도소 이성희 목사가 폐회 및 식사기도 후 교제와 나눔을 하고 성료했다.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전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교도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독교 교도소는 반세기 넘게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의 숙원 사역이었다. 정치적으로 어느 당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선물이고 이렇게 힘을 모아서 세운 기독교 교도소는 다 같이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아껴서 보존하도록 앞으로도 도와달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수용자를 변화시키고자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아가페가 운영하는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1995년 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하여 2001년 (재)아가페 설립(이사장 김삼환 목사) 후 2010년 소망교도소가 개청, 오늘에 이르러 ‘거듭남과 회복의 공동체’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