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Q]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천지를 창조하셨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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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법칙과 증거, 천문학자들의 주장 등) <2>

지구의 크기와 중력이 적당해야 대기권이 형성된다. 지구의 하늘은 파랗고 아름답다. 공기는 특별한 비율로 구성된다. 즉 질소 78%, 산소 21%, 나머지 1%로 되어있기에 태양 빛이 지구에 와서 공기 가운데 파란색만 산란하여 퍼지므로 아름다운 파란 하늘이 된다고 한다. 어느 행성의 대기도 지구의 대기와 같은 성분이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달로 인해 기계적으로 혼합되어 산소를 일정한 양으로 유지한다. 화성은 항상 빨간색이다. 달에는 아예 공기가 없으므로 항상 까맣게 보인다. 지구와 같이 중력 등 모든 조건이 같아야 대기권이 형성된다. 수성같이 작으면 대기권이 없고 목성같이 크면 자유수소가 많아 인간이 숨을 쉬고 살 수 없다. 

또한 지상 20-30km 성층권에 비교적 고농도로 존재하며 지구를 보호하는 얇은 오존층이 있다. 오존층은 해로운 자외선 등 8가지를 막아주며 온 인류와 동·식물을 보호하고 있기에 오존층이 없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현재 남극의 오존층에 구멍이 생겨 백내장, 피부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플랑크톤 형성이 줄어 바다생물이 죽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자외선 중에도 파장이 긴 치명적인 자외선은 차단하고 파장이 짧은 지구에 필요한 소량의 자외선은 오존층을 통과하여 녹조류를 방지한다. 이런 생명을 위한 방대한 법칙과 질서를 우리는 다 알지 못한다. 

질소의 순환도 놀랍다. 비활성 때문에 다양한 질소 결합물에도 중독되어 사람이 죽지 않았다. 또 지구 전체로 매일 10만 번의 번개를 쳐서 식물에 꼭 필요한 질소 수억 톤을 토양 안에 만들어준다고 한다. 정말 기가 막히고 신묘막측하다. 이것도 정말 우연일까?

지구 외에 풍부한 물이 발견된 곳은 아직 없다. 물의 역할이 매우 크다. 바다로 물로, 얼음으로, 눈으로 존재하며 그 역할을 한다. 또한 물은 증기로 순환하며 수증기 상태로 식물에 필요한 습기를 공급한다. 구름으로 적당한 햇빛을 공급한다. 물은 4°C일 때 밀도가 가장 크다. 물이 얼면 가벼워 위로 올라가고 가장 아래 4°C에서 물고기가 얼어 죽지 않고 생존하는 이유다. 이것도 우연일까?

우주를 ‘코스모스’라 한다. 즉 질서이다. 완벽한 질서가 있어 조금이라도 힘의 균형이 틀어지면 우주는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나는 신이 어떤 원리에 기초해서 이 세상을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그 이외의 것은 모두가 하찮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을 볼 때 우주의 운행자가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우연히 생겨서 돌아간다고 주장하는 자가 과연 올바른 사고를 하며 정상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우주의 기원을 논할 때 천문학자들은 빅뱅이론을 주장한다. 시공 간의 한 점에서 갑자기 팽창하여 대폭발이 일어나 계속 팽창한다는 것이며 결국은 우연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빅뱅을 일으킨 원초 물질은 어디서 왔으며 누가 만들었는가, 대폭발을 일으킨 엄청난 에너지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었는가 하는 질문에는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이론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고 또 새로운 이론이 나오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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