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실로암시각장복, 장애가정 자녀 대상 학습지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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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복은 지난해 12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통해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1:1 멘토링 통한 학습•정서적 도움 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시각장애부모 가정의 자녀(16가정 17명)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개월간 ‘자녀학습지도’ 사업을 운영해왔다.

‘자녀학습지도’ 사업은 시각장애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대학생 학습 도우미를 1:1로 지원 및 매칭하여 멘토링을 통한 학습 부진 및 부적응의 문제를 감소하고, 자녀들이 성장과정에서 심리 정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시작됐다. 또한 대상 자녀와 학습도우미의 참여 가능 시기를 고려하여 야외체험을 실시함에 따라 체험학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상호간의 관계형성 및 신뢰관계를 도모해왔다.

지난해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12월 16일, 잠실에 소재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연말 추억을 만들고, 가정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사단법인 깊은순종 후원금으로 구매한 학용품세트와 영신교회에서 후원해준 과자세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사단법인 깊은순종은 ‘시각장애인 자녀학습지도’ 사업을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총 2천60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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