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 교사지도력개발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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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가슴에 그리스도를 심자”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 정범 장로)는 지난 1월 6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교사지도력개발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장 정범 장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교역자들께 소명과 열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치유를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시기는 자기 자신이 정체성을 수립하는 시기일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신앙생활이 좌우될 것이다. 헬렌켈러는 설리반 선생님이라는 좋은 멘토를 만나 그녀의 삶이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처럼, 희망을 전해주는 통로로 쓰임받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도전을 받고, 2024년에는 중고등부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의 말을 전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홍영택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신점철 장로 기도, 총회 교육자원부장 김권수 목사가 ‘생생한 추억을 갖게하는 선생님들’ 제하 말씀, 교사의 노래 제창, 총무 박영규 장로 광고, 김권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총무 박영규 장로의 사회로 회장 정범 장로 인사, 총회 교육자원부장 김권수 목사가 격려사, 30년근속교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권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청소년의 인도자로 부르시고, 청소년의 선지자로 세우시며, 청소년의 전도자로 파송하셨다면, 분명 그에 합당한 지도력과 은사와 능력 또한 주셨을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라는 말씀과 같이 거룩한 하나님의 소명 앞에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의 가슴에 그리스도를 심자’라는 사명을 감당하는 중고등부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주제해설, 특강에는 브리지임택프사역원 대표 정평진 목사가 ‘청소년 사역 리포커싱:신앙공동체성 빌드업(build-up)’,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가 ‘교사의 영성과 회복’, 신답교회 교육위원회 담당 김희구 목사(총회 공과 집필)가 ‘공과공부 이렇게 해봅시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 회장 정범 장로가 ‘청소년주일’ 시행 안내,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의 힐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0년근속교사는 김혜진(서울/금호) 허필순(서울/영락) 전태수(안양/군포) 김지용(안얀/수인중앙) 강혜영(영등포/치유하는) 한정림(영등포/치유하는) 정신(전남/방림) 장충엽(전남/방림) 성오경(대구서남/충성) 손영숙(대구동/대구신광) 김태호(경북/대구제일) 김광수(경안/안동) 등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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