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1회 콩그레게시옹(Congrgation)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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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역량·설교자 재교육에 중점”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목사·사진)는 졸업한 동문들을 위한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콩그레게시옹(Congrégation)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고 지난 1월 9일 동해제일교회(이규동 목사 시무)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콩그레게시옹(Congrégation) 프로젝트’는 코로나 이후 신학교육의 위기의 시기에 사역을 세우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교가 동문•지역교회와 연대를 위해 마련한 재능기부의 관점으로 교수들이 찾아가는 형식의 강좌다. 주로 노회 교육부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노회 및 지역교회와의 연대뿐만 아니라 현장 연계 신학교육 강화의 목적도 겸하여 갖게 되는데, 이번 첫 번째 콩그레게시옹은 강원동노회 교역자회와 함께 진행됐다.

동해제일교회에서 강원동노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콩그레게시옹은 ‘말씀으로 다시 세워지는 목회’를 주제로 총장 김운용 교수(예배·설교학), 이상억 교수(목회상담학), 신형섭 교수(기독교교육학)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말씀에서 다시 시작하는 설교 △말씀에서 다시 시작하는 목회상담 △말씀에서 다시 시작하는 교육목회를 주제로 각각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총장 김운용 교수는 “장 칼뱅이 제네바 시를 개혁도시로 세우면서 역점을 두었던 가장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가 ‘목회자 교육’이었으며, 나중 제네바 아카데미로까지 확대된 콩그레게시옹(Congrégation)은 취리히에서 츠빙글리가 펼친 프로페짜이(설교 준비 모임)와 함께 개혁교회 전통에 서있는 목회자 재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것에서 착안된 콩그레게시옹은 무엇보다도 목회역량 및 설교자 재교육에 중점을 두었음을 강조했다.

이처럼 초기 개혁교회 전통에서 강조되었던 점에 주안점을 두어 목회자 재교육 시스템과 평신도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인 콩그레게시옹은 매년 1~2회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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