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그날의 울림 재현”
광주3·1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이상희)는 지난 3월 8알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3·1만세운동 105주년 기념 ‘광주3·10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지방보훈청, 광주남구청, 서양새마을금고, 수피아여고총동창회가 후원하고, 광복회, 광주양림교회(기장·통합·합동),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 양림동행정복지센터, 양림동주민자치회, 광주기독병원, 백범문화재단, 오방최흥종기념관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번 재현행사는 신조한 아나운서 사회로 문화행사, 기념행사, 만세행진으로 이뤄졌으며 문화행사는 양림동 장구교실의 풍물놀이, 수피아여고학생회의 만세궐기 퍼포먼스, 오방최흥종기념관의 시민거리극 ‘3·1만세운동의 불씨가 되어’가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이상희 기념사업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후 독립운동가 故 최흥종 선생에게 ‘제1회 광주31·운동독립만세운동 상’을 서훈했다. 이어서 수피아여고 정지준 교장의 기념사, 광주시 이정선 교육감, 광주남구청 김병내 구청장,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 양림교회 김현준 목사의 격려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후 만세삼창 했다.
이후 광주수피아여고를 시작으로 어비슨기념관, 양림교회(기장), 만세운동 태동지, 3.1만세운동길, 옛 숭일학교, 양림교회(통합), 양림교회(합동), 양림오거리 순으로 만세행진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