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끼치는 다음세대 지도자 양성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와 교회 산하 법인 (사)동부디아코니아는 지난 3월 10일 춘천동부교회에서 2024 디아코니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김한호 목사가 △다음세대 부문 대표로 임동현 장학생(연세대) △목회자자녀부문 대표로 강예리 장학생(상지대) △음악전공생대표로 목은수 장학생(강원대)에 수여했으며, 성기혁 장학위원장의 인사, 장학생 대표로 이하림 학생이 감사인사, 김한호 목사 축사 및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 앞서 한국항체소사이어티 회장 송병두 교수가 특별강연했다.
김한호 목사는 “여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 비전, 봉사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탁월한 학생들이므로 여러분들 가운데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상자 대표 이하림(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은 “목회자 자녀로서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성악을 공부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스피커’로 서기를 소망한다. 스피커가 녹슬지 않도록 디아코니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동부교회와 교회 산하 법인 (사)동부디아코니아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강원도 출신 학생들의 미래와 비전을 섬기는 디아코니아 장학금 섬김을 한결같이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디아코니아 장학금의 규모는 매년 7천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장학생들은 다음세대, 목회자자녀, 음악전공자 부문 등 여러 분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자기 비전이 뚜렷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2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춘천동부교회는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는 강원도 지역 장로교회 중 모교회로 불리운다. 본 교회는 국내외 금융위기로 재정적 부담이 적지 않음에도 강원도 지역의 다음세대, 장애인, 노인, 농어촌지역 교회 등의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제공 춘천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