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쓰이길
극동PK장학재단(설립자 김장환 목사, 이사장 김성근 목사)은 지난 2월 26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제23회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사랑장학금과 비전장학금으로 나뉘어 전달됐다. 사랑장학금은 국내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주어졌으며,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민, 장애우,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수여했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성근 목사는 수여식에서 ‘귀히 쓰이는 그릇’ 제하 말씀을 통해, “‘금 그릇’만을 귀하게 여기며 금 그릇만 되려는 요즘의 세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그분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또한, 극동PK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지는 것은 공부에 매진하라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귀히 쓰임 받게 되기 위함”이라고 했다.
/기사제공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