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예수학교 2기, 8차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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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비전 위해 사명 감당할 것

예수학교(소장 소기천 교수)는 지난 3월 26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MZ 세대에게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예수학교 2기 8차 모임을 가졌다.
영광교회 이군식 원로목사가 ‘고난이 교회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려는 섭리’ 제하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예수학교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기독교 교육 전문가 장영미 전도사(과천교회)가 고난주간 특집으로 시청각 교재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창의적 수업을 통해 다음세대가 예수님의 말씀에서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되는 학습자 주도형의 교육을 보여주었다. 곧이어 하지마 김재희 선교사(일본인교회)가 18년 동안 선교 황무지와 같은 일본에서 창작과 음악을 통한 선교의 모델을 보여주면서 대중 전도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기타 연주로 불러주었다.
예수학교 소장 소기천 교수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가 위기 속에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교회를 견인할 다음세대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는 초저출산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국교회가 미래 세대에 비전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예수학교는 부활절 특집으로 분당제일교회 허창윤 목사, 장신대 박광일 교수, 바이블 스터디 그룹 The Way 김준회 집사,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 태 어트겅수렝 목사, 몽골인 주안교회 알탕처지 전도사 등을 초청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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