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소망교도소·한국가정교회사역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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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진정한 가족으로 품는 것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와 한국가정교회사역원(원장 이경준 목사)은 지난 4월 3일 소망교도소에서 수형자 인성교육 및 출소자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과 교도소 관계자, 한국가정교회사역원 최영기 목사, 원장 이경준 목사 등 리더십 목사 6명과 빌레몬 팀원 9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소망교도소 수형자들이 건강한 신앙 가운데 변화되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형자·출소자 대상 신앙 및 인성 지도 프로그램 공동개발 △출소자를 위한 교회 연계 △영적 돌봄 및 멘토링 지원 △출소자에 대한 자립 지원 정보 공유 등 사회복귀 여건 조성 △사역자 및 인성 교육 전문가 인적교류 등이다.
소망교도소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가정교회사역원과 수형자의 인성교육 뿐 아니라 출소자들을 가족으로 품어주는 지역교회와의 연계를 통해 그들의 건강한 사회 정착과 신앙공동체 정착을 돕는 ‘빌레몬 사역’까지 함께 하게 된다.
한국가정교회사역원은 현재 소망교도소에서 신입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삶과 신앙을 소그룹 중심으로 진솔하게 나누는 ‘행복한 삶’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수형자들의 진정한 변화를 돕고 있다.
한국가정교회사역원 최영기 목사는 “수형자를 변화시키는 프로그램보다도 그들을 먼저 그리스도의 진정한 가족으로 품어주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가족의 가치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정말 소중한 동역자로 함께 해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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