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은혜의 불 다시 지펴
칼빈부흥사회(대표회장 김병훈·조예훈 목사)는 지난 3월 28일 ‘칼빈 후예들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칼빈 부흥사회 설교집을 출간했다.
칼빈부흥사회는 본교단 총회와 예장합동 총회 부흥사들이 모여 2022년에 창립하고 지난해 11월 제2회 총회에서 설교집을 발행하기로 결의한바 있다.
이번 설교집은 창립 1년 7개월만에 회원들의 부흥회 설교 56편을 모아 440페이지 분량으로 담은 설교집이다.
대표회장 김병훈 목사는 “목사가 강단에서 말로 외치기는 쉬워도 문자로 작성하여 내놓기는 쉽지 않은데 은혜로운 내용, 현장감 넘치는 예화, 다양한 제목으로 부흥사 설교집을 내놓게 되었다”며, “말씀이 문자로 기록된 책이 성경이요,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며, 말씀을 강단에서 선포하는 것이 설교이다. 선포하는 설교가 곧 말씀이기에,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믿고 들어야 믿음이 생기고, 그 말씀을 실천할 때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병훈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성도들의 영혼에 성령과 은혜의 불을 다시 붙이고, 마이너스 성장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교회를 회복시키며 부흥사를 재무장시키고,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하자는 의미로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부흥사들이 모여 칼빈부흥사회를 창립했다”며,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면서 주옥같은 설교집을 읽을 때, 감화, 감동, 은혜, 평안, 기쁨, 치유, 소망이 생겨나서 길이 열리고, 문제가 해결되며, 간증거리가 줄을 잇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쏟아버리고 잃어버린 것마다 회복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