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월드비전·한소망교회·에듀TV, 다큐 ‘기독교 문화순례의길’ 제작 MOU

Google+ LinkedIn Katalk +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맞아다시 희망의 복음 전하자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왼쪽부터),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에듀TV 강명준 사장.(사진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 스마트교육재단 에듀TV는 지난 4월 9일 한소망교회에서 다큐멘터리 ‘기독교 문화순례의길’(서울편)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가 이뤄 놓은 종교 문화유산을 둘러봄으로써, 한국교회가 기독교 정신과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다시 한번 부흥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3개 기관이 연합해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이뤄졌다.

다큐멘터리 ‘기독교 문화순례의길’은 6개월간 5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12월 말 기독교방송과 책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와 안교성 장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 역사 유산이 담긴 곳을 순례하며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고증과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기독문화 유산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는 “우리가 믿는 복음은 우리 민족이 큰 위기에 처했을 때 희망의 복된 소리로 전해졌다. 일제강점기 때는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로 전해졌고, 6.25 전쟁 후에는 가난하고 배고픈 백성들을 교회가 힘껏 도우며 조국의 등불 역할을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독교 문화유산을 잘 교육하고 전달해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선교사들이 조선 땅에 처음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자신을 내려놓고 한민족을 위해 학교를 세워 가르치고, 병원을 세워 질병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소망교회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교회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시키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