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형] 칭찬, 잘 하고 잘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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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도가니로 만들어지고 금은 풀무로 만들어지고 사람은 칭찬하는 입으로 인하여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진다.”(잠 27:21)

다윗은 목동으로서, 사울 왕의 궁중 악사로서, 또 이스라엘 왕으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였다.(삼상 16:11, 23; 17:20; 삼하 5:25; 6:18, 1)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물맷돌만 가지고 블레셋 장군 골리앗에게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담대하고 강건한 믿음의 소유자이다.(삼상 17:40-49) 매번 블레셋의 침입을 재치 있게 대적하여 무훈을 세울 만큼 지혜롭고 용감한 자(삼상 18:30)이고, 사울 왕이 자기의 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했을 때 자신은 비천하고 무가치한 자라고 고백할 만큼 겸손한 자(삼상 18:18, 23)였다. 

왕으로 선택을 받은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외모보다도 중심을 보시고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만큼 겸손하고 신실한 신앙인이었고(삼상 16:7; 행 13:22), 계속되는 사울의 살해 음모에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호소할 만큼 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신앙인(시 34:1-22; 56:3; 59:1-17)이었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사울을, 오히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기름 부음 받은 그를 죽이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인(삼상 24:1-22; 26:1-25)인 점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크게 본이 되는 인물이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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