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같이 포용‧화합하는 체육대회 되길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 진병호 장로, 이하 동부협)는 지난 5월 3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친선체육대회 및 28-1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황병국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김부종 장로 기도, 서기 이병섭 장로 성경봉독, 경남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연합의 유익’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경남노회장 이상근 목사는 “육체적인 건강향상과 단합과 하나됨의 장을 마련하여 좋은 만남과 교제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운동경기의 목표는 승리하는데 있지만 서로 연합하고 화합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더욱 일치 단결하는데 힘쓰길 바라며, 모든 영광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차원의 경기가 되어 힘을 얻고 강건해져 주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 장로회연합회를 위해 아름답게 쓰임 받고 보탬이 되고 유익함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및 인사의 시간에는 총무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회장 진병호 장로가 인사 및 내빈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가 격려사, 경남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환영사, 총무 최문욱 장로가 광고했다. 이어 체육대회는 총무 최문욱 장로의 진행으로 전회장 배혜수 장로가 개회기도, 명랑운동회, 배구, 피구, 줄다리기, 윷놀이, 티볼 등의 경기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회장 진병호 장로는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면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바다와 같이 포용하고 화합하는 멋진 장로님들이 되길 소원하며, 친교와 화합의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장연 회장 박영호 장로는 “이 자리는 축제의 자리이고 주안에서 한마음으로 운동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라며, “모처럼 만에 한자리에 모였으니 주님 안에서 형제자매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을 계기로 모두가 다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화합하여 교회와 노회를 아름답게 섬기고 우리 서로에게 겸손한 자세로 서로 사랑하고 포용함으로 세상 사람들에게는 빛이 되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실행위원회는 회장 진병호 장로의 사회로 서기 이병섭 장로가 참석 인원보고, 회장 진병호 장로가 개회선언, 회순채택, 회록서기 임천수 장로가 총회 회의록 채택, 회계 김시용 장로가 회계보고, 총무 최문욱 장로 사업보고, △제28회기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동부지역장로협의회 제28회기 하기수련회 일정 및 장소 선정의 건 등 안건토의, 총무 최문욱 장로가 광고, 회장 진병호 장로가 폐회선언 및 폐회기도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