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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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리러 벤자민 프랭클린을 찾아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연을 듣고 난 프랭클린은 돈을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 돈을 반드시 갚아야 하네. 그러나 나한테 갚지 말고 자네처럼 돈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걸세. 그에게 빌려 주게나. 그리하여 이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회전될 수 있길 바라네. 중간에 어떤 악한 사람의 손에서 중단되지 않기를 바라네.” 

돈은 인격의 시험이고 신앙의 시험 품입니다. 어떻게 버느냐, 쓰느냐를 보면 그의 인격과 신앙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빌릴 수도, 빌려줄 수도 있지만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바울처럼 복음의 빚진 자들입니다. 그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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