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80회 72연합회 회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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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새길 만드는 여성 리더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는 기획행정지원부(부장 최효녀 장로) 주관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신 1:30) 주제 아래 제80회 72연합회 회장협의회를 진행했다.

예배는 기획행정지원부 부장 최효녀 장로 인도로 부회장 박금숙 권사 기도, 기획행정지원부 위원 찬양, 교단총회 106회기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내 어머니 같으신 보혜사’ 제하 말씀, 부회계 정순실 권사 봉헌기도, 류영모 목사 축도, 회장 은정화 장로 및 내빈 인사말씀, 기획국장 전은숙 목사가 광고했다.

류영모 목사는 말씀을 통해 “어머니 같은 하나님의 성품이 보혜사이다. 오직 교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혜사’는 우리를 떠나지 않는 하나님을 뜻한다”며, “전방위 위기의 시대,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쳤을 때 나를 떠나시지 않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이번 72연합회 회장단 모임이 위축된 한국교회에 새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보혜사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 은정화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72개 연합회 중 오늘 68개 연합회가 참석해 역대 가장 좋은 출석률을 보였다. 72연합회 회장님들의 기도와 수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거룩한 사역의 동역자로 우리를 세워주셨으니, 더욱 협력하여 발전과 소통, 격려와 위로가 이러나는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후 기획행정지원부 위원 신미경 장로(회의록 서기) 사회로 김성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가 ‘내가 가장 본받고 싶은 리더는 누구인가?’ 주제로 특강, 회장협의회 조별 모임 및 사례발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김성중 교수는 특강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목표를 보여주고, 이익을 주며, 영향력을 미치고, 설득하는 존재가 리더”라며, 여성 리더가 갖춰야할 자질 17가지로 △정직 전문성 리더십 성숙한 인격 신뢰 소통의 능력 판단력 영성 공정성 추진력 설득력 창의력 열정 비전 부지런함 정확성을 꼽았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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