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응급처치 및 민간요법] 감기, 몸살, 피로회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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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화탕 : 한방 감기약의 대명사인 ‘쌍화탕’은 감기, 몸살, 이외에도 피로감, 큰 병을 앓은 후 기(氣)가 떨어진 경우와 이로 인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치료에 이용된다. 또한 쌍화탕은 십이지장 궤양과 과로, 폐결핵 등에도 효과가 좋은 약이다.

처방재료 : 백작약(200g), 숙지황(80g), 황기(80g), 당귀(80g), 천궁(80g), 계지(80g), 감초(60g)

● 쌍금탕 : 쌍화탕만으로 약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 쌍화탕을 변형한 ‘쌍금탕’을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쌍금탕은 쌍화탕과 기능은 같으나 체질적으로 또는 기타 다른 이유로 쌍화탕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 쌍금탕은 감기 몸살은 물론 허열로 인한 땀을 제거해 주고 상시 피로감을 없애주며 원기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처방재료 : 쌍화탕에 후박(80g), 진피(80g), 곽향(80g), 육계(80g)를 첨가하여 조제한다.

● 보증익기탕 : 평소 육체적 노동이 심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심하게 나는 경우 ‘보증익기탕’을 처방한다. 보증익기탕의 조제시 ‘승마’는 막걸리에 넣었다가 2~3시간 후에 꺼낸 후(이런 과정을 ‘주초’라 한다) 사용해야만 효과가 좋다.

처방재료 : 황기(120g), 인삼(80g), 백출(80g), 감초(80g), 당귀신(40g), 진피(40g), 시호(25g), 승마(25g, 주초) 등으로 조제한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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