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봉사자로서 책임 다 할 것
보성읍교회(이근철 목사 시무) 부설 보성평생대학(학장 차보욱 장로)은 지난 5월 8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개교 29주년 기념 및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재학생과 졸업생 약 150명을 비롯해, 교우 및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성읍교회 이근철 목사는 경건회를 통해 “보성평생대학의 배움을 통해 마음에 즐거움이 넘치고 기쁨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성평생대학 학장 차보욱 장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9년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보성군과 보성읍교회, 그리고 교육장소를 재공 해 주신 보성 종합사회복지관과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김병문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후,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며 박명부 직전 동문회장에게 금뱃지를 전달했다.
축하 공연에서는 색소폰, 아코디언,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숟가락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선물 증정 및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한편 보성평생대학은 그동안 저명강사 300여명을 초청 강의하는 등 학문을 닦을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보성역 광장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하고 있다.
보성평생대학 학장 차보욱 장로는 “앞으로도 보성평생대학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내 최고의 사회 교육장으로 우뚝 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