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의 길]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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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 이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에서 저출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큰 나라 중국에서도 저출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먼저 사회와 국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그 다음은 국방, 경제 등등이 위태롭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유치원이 문을 닫고,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산부인과가 문을 닫고, 대학도 문을 닫고, 앞으로는 국방에도 심각한 위기가 닥치게 되어 있다. 광역시가 붙은 대도시에서도 서울과 부산의 한 쪽에서는 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인 곳이 많다.

중소도시나, 시골, 어촌, 농촌, 산촌, 섬 지방에서 인구 소멸이 일어나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광역시에서도 일부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창세기 1~2장 말씀처럼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해야 하는 것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가?  한국 사회는 짧은 기간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면서 그 기간 동안 너무 많은 변화를 겪은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짧은 기간 세계에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면서 교회도 역시 그 기간 동안 너무 많은 변화를 겪은 것이다.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사회에 불어 닥친 흐름이 맨 나중에는 교회 안에 들어와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 교단 각 교회에서는 다음세대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국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를 늘리려고 여러 가지로 구상을 하며 투자를 하고 애를 쓰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젊은 부부들의 출산을 격려하도록 사회 기업체와 연대해서라도 젊은 부부들이 출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선진국의 모범된 사회와 교회 사례를 연구하여, 교회가 형편과 사정에 맞게 도입해야 한다고 여긴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하여 몸부림치는 것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이 시대 어른 되는 신앙인들이 다음세대를 위하여 법으로 막아 안전한 펜스(울타리), 방패 역할을 하도록 해 두어야 한다. 어른 세대 신앙인들이 적어도 동성애(차별금지법)와 이슬람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법으로 제정하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고 여긴다. 동성애를 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다음 인구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어른 세대 신앙인들이 이러한 것을 막지 못하면, 이 다음세대는 사라지는 것이고, 교회는 서구의 여러 나라들의 교회처럼 건물만 덩그러니 남게 된다고 여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세미나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MZ세대라 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참으로 좋은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말한 부분에 대해 짚어 가면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여긴다. 당신은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생각 하는지요?

문찬연 목사

<가보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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