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의 천문학적 설계도•의식•정신… 창조가 맞다
오늘의 분자생물학은 세포 속의 천문학적인 정보로 인하여 세포가 우연히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드글라스 엑스에 의하면 최초의 세포에 평균 150여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 최소한 250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정보가 10의 41,000승으로 우연히 만들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또 스티븐 마이어의 ‘세포 속의 시그니처’는 지적설계의 증거를 보여주었고, 영국의 저명한 학자 프렛 호일은 우연히 세포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10의 40,000승분의 1로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고, 2020년 ‘생명 기원에 관한 신비’라는 책에서 제임스투어는 우연히 생명체가 탄생할 가능성은 10의 790승분의 1로 우연히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고 하는 등 분자생물학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 엄청난 천문학적인 정보인 설계도를 유진 위거너에 의하면 지성적인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최고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은 이 정보는 하나님의 영으로 온 것이고 설계도도 하나님의 영으로 온 신비한 창조일 것이라 한다. 2022년 스티브 라우프만외 1인이 쓴 ‘당신의 디자인된 몸’에서 인간의 몸이 디자인되었음을 과학적으로 자세히 밝히고 있다.
아우구스투스의 신국론에서 하나님의 형상 5가지 요소 중 이성과 지성으로 인간이 차별성을 갖는데 특별히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의식과 언어이다. 동물은 추상적인 사고를 못 한다. 미래를 생각하고 영생과 신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는 존재는 인간뿐이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이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에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이며 인간의 능력을 추월하고 AI가 세계를 지배하는 진화의 다음 단계가 온다는 가설은 거짓된 가설이다.
이유는 강한 창발이 없다. AI는 기계이다. 창발이란 기본입자들이 모여 원자가 되면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는 것인데, 92개 원자 중 예를 들면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면 산소와 수소와 성격이 전혀 다른 물이 된다. 이를 창발이라 한다. 세상은 기본입자에서 원자로 원자에서 분자로, 분자에서 생물과 물질로 지구 우주로 이어지는 다양한 층위가 있는데 각 층위는 자기만의 독특한 창발이 일어난다. 창발은 자연현상도 우연도 아닌 신의 영역이다. 세포를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뇌에 전기 반응을 일으켜도 정신과 의식은 변하지 않는다. 뇌분리 실험에서도 입증되었고 뇌가 의식을 만들고 정신을 만든다는 가설은 거짓이다. ‘정신과 뇌 그리고 자유의지’를 쓴 스윈번은 정신은 물질적인 발생들과 구별되는 실체다. 인간의 의식이나 정신, 영혼은 물질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를 입증해 주고 있다.
끝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천체물리학자 브라이먼 슈미트의 팽창하는 우주의 내용으로 볼 때 우주의 미래는 가속 팽창으로 조용히 사라진다고 한다. 맞는지 이론상 하자는 없는지 궁금하다. 맞다면 ‘빅립’까지 가지 않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지, 또 성경의 ‘새 하늘과 새 땅’과 관련이 있는지는 기록이 없으므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달려있다.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