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관리처장 조인형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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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선교거점, 선교타운 되길 희망

최근 조인형 장로(창동염광교회)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이하 회관) 관리처장으로 취임했다.
조인형 장로는 “62개 기독교기관 및 단체들의 연합과 기도로 이 땅에 복음선교, 교육문화, 사회봉사 사업 등을 행하는 한국기독교 선교센터를 세우고자 1992년 ‘재단법인 미국예수교북장로파 대한선교회유지재단’ 선교터전 위에 세워진 건물임을 잘 알고 있다”며,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땀을 기억하고 건립 목적에 맞게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육순종 이사장님과 운영이사회의 뜻을 잘 파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회관이 되도록 성실하고 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고자 한다. 이런 막중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신앙생활의 계기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다녔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몸만 다녔던 것 같다. 그렇게 교회 생활을 하던 날 논산훈련소 연무대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눈물과 회개로 기도하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저를 거꾸러뜨리셨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저를 장로로 서게 하셨다”고 했다.
회관 운영과 관련해 “우리 회관은 지하 4층, 지상 17층 건물이다. 건물 대부분은 임대사무실로 운영하고 2개의 홀을 예배, 교회행사, 교육, 결혼예식 등의 장소 대관을 하고 있다. 건물 대관 및 임대 수익금 전액은 회관 출연기관 41곳의 선교비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안락한 공간이 되도록 회관 운영 방향에 맞춰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종로 5가 랜드마크로 종로약국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선교거점, 선교타운이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 회관과 연지동 일대 선교타운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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