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목회 성찰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는 지난 5월 31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 양재 캠퍼스 횃불회관 화평홀에서 ‘초고령사회의 시니어 목회 : 이론과 실제’ 주제로 제2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사무총장 김윤태 박사 사회로 한국크리스천신문 주필 박홍기 박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1776연구소 대표 조평세 박사가 ‘한국사회를 위하여’, 시니어선교한국 고문 최철희 선교사가 ‘세계선교와 난민을 위하여’ 기도, 동산교회 유종필 목사가 ‘본향을 향하여’ 제하 말씀, 백석대학교 인성희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인혜 교수 특별찬양, 세계로부천교회 최선 목사 교제와 강령제창, 샬롬나비 사무총장 김윤태 교수 광고, 칼빈대 은퇴교수 이일호 목사가 축도했다.
유종필 목사는 “오늘날 한국은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많은 노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라며,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의 성읍을 예비하셨다”고 했다.
주제발표회는 샬롬나비 학술위원장 박명수 박사 사회로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초고령 시대 노인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성찰’ 제하 기조강연, 예수말씀연구소장 소기천 박사·백석대학교 교수 김혜경 박사·할렐루야교회 윤영근 목사 주제발표, 라이프영성원 교수 최성대 목사·충현교회 최준호 목사·사랑의교회 포에버평생교육원 팀장 주연종 목사가 논평했다.
김영한 박사는 “인간은 누구나 늙어가고 죽음에 이른다. 죽음의 준비란 단지 죽음을 기다리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죽음에 이른다는 유한한 시간임을 알고 삶의 올바른 가치와 목적을 설정하는 삶의 자세”라며, “삶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 참된 가치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성찰하는 아름다운 삶(well-being)이 아름다운 죽음(well-dying)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종합토론은 서울대 학원선교사 권요한 박사 사회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