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소망교도소에 도서 4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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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 통해 새로운 삶의 변화 있기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5월 31일 소망교도소(김영식 소장)를 방문하고,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도서 400권은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후원했다.
도서전달식은 회장 박영호 장로 인사 및 시작기도,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과 재단법인 아가페 사무총장 최창익 장로 감사인사, 도서전달, 수석부회장 길근섭 장로가 마침기도 및 오찬기도 했다.
전장연 회장 박영호 장로는 “오늘도서 기증식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소망교도소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서로 협력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되길 바란다”며, “기증된 신앙 도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변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분들이 지난 4월에 방문하신 후 소망교도소 수형자들에게 필요한 영혼의 양식인 도서를 기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소망 교도소는 여주도서관과 MOU를 맺고 주요 도서들을 후원받고 있다. 특히, 약소하나마 교도소 내에 도서관 채비를 했다. 한 가지 소망은 제대로 된 도서관을 지어 수형자들이 좋은 책들을 열람해서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안내서가 되고, 친화적인 습관을 기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짓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재단법인 아가페 사무총장 최창익 장로는 “소망교도소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축복”이라며, “교정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다. 전장연이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앙으로 수형자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앞서 소망교도소와 전장연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소장은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의 교회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헌신으로 출발했다”며, “수형자들이 이곳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수많은 사례를 목도하며 함께 감사하고 있다. 수형자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이웃이 되도록 교도관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힘써 합력하고 있다”고 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소망교도소를 통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계신 소장님과 모든 교도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형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과 꿈을 갖고, 말씀으로 변화해 소망교도소를 거친 이들의 재범률이 더 낮아지길 기도하겠다. 소망교도소가 세상과 수형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영교도소 운영하는 일에 앞장서야 된다”며,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귀한 사역에 한국교회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있다는 것을 기도하며,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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