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는 탑을 쌓자 그리고 이름을 내자’가 바벨탑 쌓는 슬로건이었습니다. 시날평원에 모였던 그 사람들 하늘 높이가 얼마길래 하늘에 닿는 탑을 쌓자라며 덤볐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왜 바벨탑 건축을 막으셨을까요. 그것은 신성모독이었기 때문입니다.
AI는 인간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할 순 있겠지만 행복을 주진 못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갖게 되고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생화학 무기를 만들고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면 제2의 바벨탑이 될 게 자명합니다. AI는 양심이 없습니다.
AI의 발전을 좋다라고 박수만 칠 단계가 아닙니다. AI는 이기일 수도 인류멸망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도 AI도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는 거기가 종점이 될 것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