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교회군선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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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군선교 한 몸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기독교군종교구, 이하 MEAK)는 지난 6월 16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에서 ‘2024 한국교회군선교대회 및 UNC 회원국 군종 대표자 환영 리셉션’을 성료했다.
한국교회군선교대회는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 인도로 비전 2030실천운동본부장 권오성 장로 개회기도, KMCF 박소영 대령 성경봉독, 명성교회 찬양대 찬양, 김삼환 목사(기독교군종교구장)가 ‘왜 모세의 손이 귀한가’ 제하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가 꽃피운 자유의 물결이 온 세계를 향하여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 민족을 키워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독교는 승리의 종교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크고 능력이 있다. 세상의 것 다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을 잡지 않는다면 무너진다. 가장 강한 손인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의 손을 들면 한국교회가 회복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기도 손을 들고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MEAK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6.25 상기 군종기념영상 시청, 한국군종목사단·KMCF·주한미군·UN대표들이 연합찬양, 미공군군종감 랜덜E. 키친스 목사가 UN 참전국 대표인사, 호주군종감 케리 나윌 목사가 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KVMCF회장 박남필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 합참의장 원인철 장로가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위해’, 육군군목단장 정비호 목사가 ‘한국교회와 청년선교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나라와 군선교 위한 목적기도, 군선교대표자들이 군선교 결의, 이정우 목사가 인사 및 광고, 애국가제창, 6.25참전군종목사 림인식 목사가 축도 했다.


미공군군종감 키친스 목사는 “한국 정전 협정서가 아직 유효하지만 70년 전 전쟁터에서 전우로 있었던 저희들이 동맹으로 오늘까지 역사하고 수고하게 하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사랑하고 사모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군종들과 함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애쓰고 수고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군선교대표자들은 한국교회와 군선교 현장이 한 몸, 한 지체로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장병들의 사생관 확립과 장병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신앙을 통한 신앙전력화 운동 실천 △장병전도와 진중세례, 양육과 한국교회 연결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복음 통일을 위해 비전2030운동을 지속적인 실천 △‘다음세대 선교 심장부’인 군선교, 청년선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선교 역량을 결집하고 지원하여 군선교 사역 실천을 다짐하는 군선교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교회군선교대회에 앞서 가진 UNC회원국 군종대표자 환영리셉션은 MEAK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사회로 인사 및 내빈소개, 유엔사령부 군종실장 김철우 목사가 UNC 회원군 군종대표자 소개, 기독교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가 환영인사, 그리스군종감 멜리티오스 쿠라클리스 주교가 초대감사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이 축하인사,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인사, 내빈 및 VIP, UNC 회원국 군종대표자들이 축하케이크 커팅, 김삼환 목사가 UNC 회원국 군종대표자들에게 기념선물전달, 한미연합사 군종부실장 문효빈 목사가 만찬감사기도, 수방사 군악대의 축하연주, MEAK 총무 양재준 목사가 예배 안내 및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스군종감 멜리티오스 쿠라클리스 주교는 “종전 후 유엔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여전히 빛을 바래지 않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진심어린 감사를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가 자유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이며, 이를 한국국민이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겠다”고 했다.
전병극 차관은 “유엔 참전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힘든 시기에 친구가 되어 주었고 피흘려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주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군선교 활동으로 국가의 안보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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