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농어촌교회·단체 지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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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작은 씨앗으로 좋은 열매 맺길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 신동성 목사, 총무 오상열 목사)는 지난 6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 농어촌선교부 농어촌자립대상교회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108회기 공모사업을 위해 재단법인 영란선교회(이사장 최영석 장로)가 2억 원을 후원했다.
개회예배는 농어촌선교부 서기 이흥만 목사 인도로 농어촌선교부 실행위원 장용석 목사 기도, 농어촌선교부장 신동성 목사가 ‘선한 청지기’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이흥만 목사가 참석자 소개 및 광고했다.
신동성 목사는 “영란선교회가 어렵고 힘든 농어촌교회의 현실속에서 몸부림 치는 목회자들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작은씨앗이지만 옥토에 뿌려지는 좋은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농어촌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하는 새 힘이 절실한 때인데, 주님의 사랑으로 알곡과 같은 지원금 전달식이 된 것 같다. 이를 기반으로 청지기의 심정으로 최선의 열정을 다해 충성스러운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서 및 지원금 전달식은 농어촌선교부 서기 이흥만 목사 사회로 농어촌선교부장 신동성 목사 인사,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경과보고,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격려사, 농어촌선교부장 신동성 목사와 영란선교회 이사장 최영석 장로가 증서 및 지원금 전달, 경기노회 독정교회 김동천 목사가 대표로 감사인사 했다.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농어촌을 위한 총회의 마음과 영란선교회의 마음이, 선교와 사랑의 마음으로 농어촌교회 지역에 뿌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어촌지역 자립대상교회의 활성화 공모사업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이 자립으로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동천 목사는 “미안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 불철주야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농어촌지역 목회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서 전국 방방 곡곡에 심어놓은 아름다운 사랑의 씨앗들이 잘 자라길 바란다.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자립을 이루어 더 어려운 교회를 섬겨나가는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농어촌자립대상교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교회는 △경기노회 독정교회(김동천 목사), 태양광 설치전기승압 △대전노회 군북반석교회(윤태영 목사), 농기계 △대전서노회 덕곡교회(이진성 목사), 마을쉼터리모델링(교회식당) △ 강원동노회 풍곡교회(김형기 목사), 교회숙소공사(리모델링) △ 총회산하 총회농촌선교센터(이원형 목사), 태양광사업 등의 사업 내용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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