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춘천동부교회,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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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30일 ‘농촌교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배’(이하 찾아가는 농촌교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농촌교회는 춘천동부교회 저녁 찬양예배를 대신하여 강원도 지역 농촌교회에 방문해 함께 오후 및 저녁예배를 드리는 찾아가는 예배이다.
이번 찾아가는 농촌교회 예배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월송교회(3교구, 청년부)와 화천에 위치한 간척교회(5교구, 엘홉중창단), 영월에 위치한 운학소망교회(1교구), 원주에 위치한 성화교회(4교구), 횡성에 위치한 옥계교회(2교구)에서 실시되었다.
각 교구별로 모여 기도한 후 각 교회로 흩어져 출발한 성도들은, 도착 후 교회 앞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주는 성도들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으로 오후 예배를 준비하였다. 각 교구 장로님들의 대표기도와 교구 성도들의 특송이 있었고, 방문한 교회 담임목사님의 말씀선포로 예배를 드렸다.
함께 예배를 드리며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어려웠던 농촌교회의 현실이 더욱 심각해졌다는 현황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오랜 시간 내려오는 성황당 나무 제사가 사라지도록 영적 전투의 선봉에 서며, 지역의 복음화와 제자훈련을 꿈꾸는 한 교회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전을 받았고, ‘찾아가는 농촌교회’ 사역이 각 교회의 직면한 현실을 공유하고 중보하는 다리 놓는 역할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단체사진촬영과 교제를 나눈 두 교회 성도들은 서로의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기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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