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준비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정성철 장로)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전학수 장로)는 지난 7월 12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100주년 기념 주요 사업들을 점검했다.
경건회는 위원장 전학수 장로의 인도로 위원 박재순 장로 기도, 위원장 전학수 장로가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위원장 전학수 장로는 “자신의 수고와 모든 노력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한다.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겸손히 따르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100주년기념사업들도 사람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진행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무처리는 위원장 전학수 장로의 사회로 서기 박건영 장로 회원점명, 회장 정성철 장로 인사, 회록서기 최장순 장로 전회의록 확인, 안건토의, 회의록채택, 총무서리 문병효 장로 광고, 부위원장 유춘봉 장로 폐회기도, 위원장 전학수 장로가 폐회선언했다.
100주년기념사업위는 분과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재정분과(분과장 최종섭 장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키로 했으며, 사업분과(분과장 박재순 장로)는 필리핀의 기념교회 건축 상황 보고, 선교분과(분과장 정기호 장로)와 행사분과(분과장 최문욱 장로)는 기념조형물 디자인도안과 기념예배 일정을 설명했다.
창립 100주년이 되는 12월에 맞춰 남선교회 발상지인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타임캡슐이 들어가는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키로 했다. 100주년기념 감사예배는 오는 12월 3일로 안동교회에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창립 제100주년선교기념 전국대회에서는 선교부스 설치 및 운영, 사진전, 선교 행진, 선교사 파송국 국기 입장, 선교 보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출판분과(분과장 김종학 장로)는 100년사 발간과 관련해 기존의 90년사 자료를 보완해 증보하는 형식으로 종합출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협력을 위해 오는 7월 22일 71개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주요 임원이 참석하는 지도자 정책세미나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