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전시작, 채진숙 ‘희망의 이웃’
아트미션(회장 양지희)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인사1010에서 2024 정기 기획전 ‘그 땅에 싹을 틔울 때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기획전은 크리스천 아트포럼과 아트미션 정기 모임을 통해 연구한 ‘공동선’을 키워드로 개최되며, 주제 말씀 창세기 2장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고 지키게 하시고” 말씀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아트미션 양지희 회장은 “경작하다는 히브리어 ‘AVAD’로 섬기다는 뜻이며, 지키다는 히브리어 ‘SHAMAR’로 돌보다는 뜻을 가진다”며, “크리스천 아트스트로서 세상이라는 거친 환경 안에서 사랑의 씨앗이 잘 싹 틔우기까지 서로를 섬기고 돌보는 아름다움의 실천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미션은 그리스도 문화를 심기 위해 1998년 창립됐으며,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미술이론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전시와 자선전시를 개최하며 연1회 크리스찬 아트 포럼(Christian Art Forum) 및 청년작가를 위한 아트캠프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