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의 길] 긍정과 축복의 메시지 선포로 목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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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의 생명은 설교에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개신교는 가톨릭과 달라서 예전에 있기보다 종교개혁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선포가 예배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 같은 분들은 평생을 말씀연구와 말씀선포로 목양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칼빈 주석을 보면  성경 연구가 얼마나 심오한지 한 절을 강해하는데 몇 장 되는 양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포하고 교인들을 훈련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목양에 있어서 언어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설교의 메시지를 준비하여 선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어느 연구에 보면 말을 배우는 어린아이는 한 살 되었을 때 5단어 2살 되었을 때 260단어 3살 되었을 때 800단어 5살 되었을 때 약 2천 단어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면 남자는 하루에 쓰는 단어가 평균 2만5천 단어쯤 되고 여자는 하루에 3만 단어쯤 된다고 합니다. 일년 동안 자신이 사용한 단어로 책을 저술한다면 4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32권 만들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한평생 80-90살로 계산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모아 보면 13년간을 꼬박 말을 하는데만 소비한다고 합니다. 

언어는 보이지 않지만 태양 에너지처럼 생명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인생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의 말 한마디가 환자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 것처럼 목회자의 설교 한마디가 죽을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살아날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종이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멘토 되시는 목사님과 나의 장형 장로님이 부탁을 하시기를  교인들을 칭찬을 많이 하고 설교에서 책망이나 지적보다 칭찬과 축복의 메시지를 많이 선포하면서 지적사항이나 교육 사항은 새벽기도나 제자훈련들을 통하여 하게 되면 은혜로운 감동있는 예배가 되고 교회 분위기가 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미 영적 깊은 체험을 한 후 신학을 시작하여 목회를 하였기에 기도목회, 성령목회, 금식기도(40일, 30일), 철야기도, 산기도 등 무수한 기도 생활이 양들을 살찌우고 시골 교회에서나 개척 교회에서나 환자들이 고침을 받고 사도행전적 역사들이 나타나서 4번을 이동해 다니면서 교회 건축과 증축을 하였던 것입니다. 

문제는 설교는 초등학교 3학년도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하라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모 강사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명심하고 짧고 쉽게 누구나가 은혜 받고 치유 받고 도전 받는 메시지를 준비하였습니다. 문제는 그 말씀에 성령께서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하니 토요일은 철야하고 40년 가까이 주일 아침을 금식하면서 주일 1, 2, 3부 예배 설교를 하고 피종진 목사님의 조언을 받아 예배 후에 교인들에게 나가 인사하는 것은 부목사나 장로님들께 맡기고 자원자들은 강대상 앞으로 나와 가운 입은 채로 서서 안수기도를 해 주는데 환자들이 치료되고 불면증이 사라지며  축복한 대로 이루어 응답되어 간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총회 부흥전도단 대표회장을 역임하였고 전국과 해외를 다니면서 일반 집회, 대형집회 등을 인도하면서 매주일 집회를 나가다 보니 교회가 허술해 짐을 느껴 주님께 한 달 한번만 나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옥한흠 목사 생전에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을 35기로 받고 광인론 ‘내가 미쳐야 남을 미치게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하여 계속해 온지 30년이 넘게 되었습니다. 한편 머리는 커지는데 섬김이 부족하면 되지 않으니 섬김을 통하여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사랑의 동산 서울35기를 1999년 10월 경험하고 광주와 호남에 개설(호남은 고 박정식 목사 초대 운영국장, 광주는 주연도 목사 초대 운영국장)하여 운영국장을 3번(현재도 호남사랑의 동산 운영국장)을 하면서 영적으로 영혼을 깨우고 있습니다.

목회는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긍정과 축복의 메시지로 기를 죽이고, 죄책감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닌, 잠든 영혼, 지친 영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예수님의 위임사항이요, 특별 대사역을 수행하는 것이 메시지 선포요 목양입니다.

리종기 목사

<광주빛과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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