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YMCA전국연맹, 신임이사장 신관우 장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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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Y간 협력적 관계, 네트워크 구성 앞장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7월 12일과 1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47차 전국대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신관우 장로(부산YMCA 증경이사장, 백양로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신관우 이사장과 허대영 부이사장(춘천YMCA), 황치환 부이사장(세종), 신종원 기록이사(추천이사), 나일도 재정이사(광주YMCA)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한국YMCA전국연맹에 가맹된 YMCA에서 파송한 대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 구성, 사업보고 및 연구, 헌장수정, 기본재산처리, 기타 한국연맹 목적달성에 관한 일을 처리하는 최고의결기구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회심하여 정의로운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AI-디지털 대전환시대,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기후문제, 국제와 평화통일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향후 시민사회 대응의제 등을 토론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신관우 장로는 “가맹YMCA간의 협력을 증진하는데에 필요한 일과 한국YMCA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올해 110주년 비전선언문에서 표방하는 지역Y간의 소통, 공감, 협력을 증진하여 운동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 국제청소년수련장 및 캠프를 조성하여 한국의 지도육성과 다음세대의 훈련, 아시아태평양YMCA에 소속된 28개 나라의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국제교류의 교두보적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일구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YMCA는 2025년도에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한국YMCA 전체를 대표하는 이사장을 처음 배출한 것으로 지역Y간의 협력적 관계와 네트워크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임 연맹이사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산지사장 박기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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