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패독산 : 장염으로 배가 뜨끔거릴 때
장 습열로 아랫배(대장)가 뜨끔거리며 몸살과 같이 오한이 생기게 되면 대장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치통도 함께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인삼패독산’을 복용하면 몸살감기 뿐만 아니라 치통까지도 낫게 된다.
장에 종기가 초기인 경우, 연요(4g)와 금은화(4g)를 첨가하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요와 금은화 대신 형계(4g)와 방풍(4g)을 첨가해도 뛰어난 치료가 가능해진다.
■ 인삼패독산, 조제 : 감초(4g), 적복령(4g), 천궁(4g), 길경(4g), 지각(4g), 독할(4g), 전호(4g), 시호(4g), 인삼(4g) 등의 약재를 첨가해 조제한다.
● 독감, 심한몸살감기약 : 인삼패독산에서 인삼을 제거하고 방풍과 형계를 대신 넣어서 복용하면 요즘 유행되는 지독한 독감이 잘 낫는다. (형방패독산)이라 함.
● 보통감기약 : 향인가미계지탕
향인가미계지탕을 만들어서 푹 달여 따끈하게 복용하면 일반 감기와 몸살은 쉽게 잘 풀리게 된다.
■ 향인가미계지탕, 조제 : 계지(6g), 작약(6g), 대추, 생강, 향인(6g), 감초(4g), 후박(4g) 등을 첨가해 조제한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